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과 평화 (문단 편집) == 개요 == >"'''러시아 문학의 걸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소설 중 하나."''' >----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https://www.britannica.com/topic/War-and-Peace|#]] > 내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요새 [[일리아스]] 같은 걸 쓰고 있다네. >------ > 집필 중 지인과의 편지에서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위 사진에는 миръ라고 나오는데, 그 사이에 러시아어 표기법이 개정되어 현대 러시아어 기준으로는 мир이다. 이 단어는 '세상'을 뜻하기도 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바이나 이 미르)는 [[레프 톨스토이]]의 장편 소설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olstoy_-_War_and_Peace_-_ninth_draft.jpg]] 톨스토이의 육필 연재본 [[1865년]]에 '1805년'이라는 표제로 '러시아 통보'에 실렸고 1866년에는 2부를 발표하면서 본제를 전쟁과 평화로 결정하였고, 나머지 부분은 1869년 단행본으로 일괄 발표했다. 이 작품을 위해 톨스토이는 보로디노 전투의 옛 싸움터를 직접 견학했다. 전쟁과 평화는 [[러시아 원정|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역사 소설일 뿐 아니라 전쟁 상황을 통해 삶의 의미와 사랑을 깨닫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예술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또한 흔히 톨스토이의 최대 명작 중 하나로 꼽히며 판매부수도 소련에서만 3600만권 이상 팔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에 와서는 전 세계적으로 그보다 훨씬 더 팔렸을 것으로 예상하는 대작이다. 톨스토이는 인류의 운명을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오만한 인격'인 [[나폴레옹]]을 부정하고, '운명에의 유순한 순종'의 체현자, 즉 농민들로 이루어진 러시아 병사들과 그 사령관 [[쿠투조프]]가 승리한 것이 바로 러시아의 승리라고 보는 것이다. 작중 서술로, "머리카락 한 올도 신의 섭리가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러시아 내의 초등학교 <러시아 문학>에도 포함되어 필수적으로 배우는 작품인데, 러시아 학생들 사이에서도 배우기 어려운 책으로 손꼽힌다. 가장 큰 이유는 '''작품을 제대로 읽으려면 역사도 공부해야 되고 [[프랑스어]]도 같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당대의 러시아는 프랑스 사대주의 국가였기 때문이다. 소설 내용에도 나오듯 러시아 귀족들 중 대다수가 어릴 때부터 유학이나 가정 교사 등을 통해 프랑스어를 배워 자기들끼리도 대화할 때 프랑스어를 썼고, 심지어 러시아어로 말할 때 말을 더듬는 귀족들도 많았다. 작가인 톨스토이 본인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애초에 그런 그였기에 작품에서도 거리낌없이 유창한 프랑스어를 쓸 수 있었으리라. 괜히 이 소설의 주인공 중 한 명이 프랑스 이름을 쓰는 게 아니다.] 당연히 책 내용을 제대로 읽기 위한 배경 공부가 만만치 않으니 학생들 입장에서 독후감을 쓰려면 죽을 맛에 진절머리를 내는 학생들이 많은 것은 당연지사다. 그나마 작중의 프랑스어 대화를 러시아어로 번역한 판본도 있기에 줄거리를 파악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